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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nvitation Artist : Bae Bien-U
By Curator & Publisher Eoun-Ho Kim


Sonamu Series SNM1A-101H, 260×135cm, Executed in 2006 ⓒ Bae, Bien-U



BRM1A-023H, 135x260cm, C-Print, 2005 ⓒ Bae, Bien-U



BRM1A-035H, 135x260cm, C-Print, 2002 ⓒ Bae, Bien-U

 


BRM1A-016H, 135x260cm, C-Print, 2005 ⓒ Bae, Bien-U

 


BRM1A-001HC, 135x260cm, C-Print, 2010 ⓒ Bae, Bien-U

 


BRM1A-002HC, 135x260cm, C-Print, 2010 ⓒ Bae, Bien-U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흑백의 소나무 사진으로 세계가 기억하는 한국의 대표 사진작가 배병우. 오랜동안 한국적 아름다움의 세계를 담아온 그의 작품은 그가 이해하는 자연에 대한 일종의 메타포로서 표면적 이미지를 넘어선 대상 그 자체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그가 다루는 대표적인 소재 소나무를 비롯한 바다, 하늘, 오름, 식물, 꽃, 바위 등에 이어서 이번 초대전시에는 ‘바람’을 주제로 하는 흑백과 칼라사진 작품들이 선보인다. 보이면서도 보이지 않는 바람의 향기와 모습과 자취는 하늘에서, 식물에서, 대지 등지에서 더불어 애절한 울림과 살가운 따스함 그리고 아련한 그리움 등의 잔상이 되어 표상이 되어 부유한다. 작가에게 바람은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고, 자연과 작품을 이어주는 또 다른 자연인 것이다.

198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난 2006년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세계3대 미술관인 스페인 티센미술관 개인전에 초대받은 배병우는, 이어서 스페인 정부의 의뢰로 세계문화유산 알람브라 궁전의 정원을 촬영하게 된다. 2010년에는 그의 ‘소나무’ 작품이 세계적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포스터 이미지로 채택되기도 하였으며, G20 정상회담의 개최를 앞두고 이 국가들의 문화대표들이 함께한 C20(Culture 20)에서 한국 대표 예술가로 선정되는 등 세계무대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에도 스웨덴, 벨기에, 이탈리아, 프랑스, 불가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그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